나의 이야기 75

동행

오산으로 가는 언덕을 죽미령이라고 한다네요. 이곳에서는 6.25때 첫 유엔군참전부대 스미스부대의 흔적이 남아있답니다 동료의 부축을 받으면서 가고있는 이 사진한장에 부상당한 병사는 어떤마음일까요. 함께하지 않았다면.. 옆에 동료가 없었다면. 그래도 옆에 그를 부축해주는 동료이자 친구가 그리고 가족이 있기에 우리가 사는 전쟁터 같은 삶속에도 의지하고 의지해주고 함께하는 삶이 있기에 감사하고 그리고 희망을 바라볼 수 있지않을까요..

나의 이야기 2024.01.13